日々のつぶやき

出かけた先のことや、日々の出来事を書いていきます。

韓国昔話 서가 된 사람 (牛になった人)①

 소가 된 사람 ①
 
  옛날 옛날에 게으름벵이 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디. 이 사람은 일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했습니다. 언제나 집에서 밥만 먹고 누워서 빈둥거렸습니다. 어느 해 가뭄이 들어 동네 사람들이 모두 고생을 하는대 이 게으름뱅이는 시원한 마루에서 낮잠만 잤습니다. 아내가 밭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집에 돌아와 보니까 게으름뱅이는 코를 골면서 자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화가 나서 남편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같이 나가서 조금만 도와 주어도 좋을텐데, 나 혼자 고생하는 걸알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낮잠만 자고 있어요? 정말 너무 해요."
  "에이, 또 지겨운 잔솔리."
 
  게으름뱅이는 짜증을 내며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산을 올라가다가 보니 작은 집이 하나 있고 집 앞에서 한 노인이 나무로 탈을 망들고 있었습니다. 게드름뱅인는 다리고 아프고 노인 옆에 가서 앉았습니다.
  "뭘 그렇게 열심히 만드십니까?"
  "소 탈이요."
  "그걸 무엇에 쓰려고 만드십니까?"
  "이건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쓰면 좋은 탈이야."
  "그게 정말입닌까?"
  "정말이지. 한번 써 보갰소?"
  게으름뱅이가 소 탈을 쓰자 노인은 게으름뱅이 몸에 소가줄을 덮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게으름뱅이 는 진짜 소가 되었습니다.
 
 
長いのでここで区切ります。
 
=peko&授業での訳=
 
牛になった人
 
昔々怠け者が一人住んでいました。この人は仕事をするのが死ぬほど嫌いでした。いつでも家で、ご飯ばかり食べて横になってゴロゴロしていました。ある年の夏に干魃に入り、村の人たちがみな苦労していたんですが、この怠け者は、涼しい板の間で昼寝ばかりしました。妻が畑で一生懸命仕事をしてから、昼食を食べに家に戻ってきてみたら、怠け者はいびきをかいて、寝ていました。妻は怒って旦那を揺さぶって起こしました。
 「一緒にでて少しは手伝ってくれてもいいのに。私一人苦労しているのを知りながらどうしてこんなに昼寝ばかりしているの?本当にひどすぎます。」
 「えい、うんざりする小言だ。」
 怠け者はイライラして家を出てしまいました。山を登っていたら、小さな家が一つあって、家の前に一人の老人が機で仮面を作っていました。怠け者は足も痛くて老人のそばに行って座りました。
 「何をそんな風に熱心に作っておられるのですか?」
 「牛の仮面だよ。」
 「それを何のために使おうと作っておられるのですか?」
 「これは、働くのが嫌な人が被るといい仮面だよ。」
 「それは本当ですか?」
 「本当だよ、一度かぶってみるかい?」
 怠け者が牛のお面を被ると、老人は怠け者の体に牛の皮をかけてあげました。 そうすると怠け者は本当の牛になりました。